대상 이채영·금상 이윤지·은상 나동후 등 ‘미래작가전’ 4명 수상
-내달 3~8일 울산문예회관 전시
-내달 3~8일 울산문예회관 전시
‘제29회 아름다운 눈빛미술제’의 울산의 미래작가전 공모에서 이채영(송정초6) 학생이 대상을 수상했다.
울산미술협회는 21일 ‘미래작가전’ 공모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18일 울산지역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데생, 수채화, 애니메이션 등 아동미술 전 분야에 걸쳐 진행된 이번 공모에는 총 1천200여점이 접수됐으며, 이채영 학생을 비롯, 금상 이윤지(평산초6), 은상 나동후(고헌초3), 동상 이예성(유치부7세)이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 밖에도 특선에 16명, 입선에 160명이 선정됐으며, 특선 이상 작품은 전시기간 관람할 수 있다.
울산미술협회 관계자는 “‘울산의 미래작가’전은 어린이와 가족 구성원 모두에게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와 적극적인 참여 활동으로 어렵게만 여겨지는 예술 활동에 열린 마음과 창의적 생각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 제공에 더욱 큰 의미를 둔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미술협회가 주최하고 S-OLI(주)가 후원하는 ‘제29회 아름다운 눈빛미술제’는 울산의 미래작가전과, 붓글씨 한마당 축제 공모 선정작 전시, 눈빛 트라이앵글전으로 구성돼 다음달 3일부터 8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장에서 진행된다. 시상식은 개막식과 함께 열린다.
김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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