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환경도시 울산이 되도록 적극 활동”
“생태환경도시 울산이 되도록 적극 활동”
  • 이정민
  • 승인 2024.03.21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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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세계 물의 날 맞아 ‘친환경 흙공 던지기’… 태화강 수질 개선 앞장
한국동서발전은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울산 태화강에서 하천 수질 개선을 위한 ‘친환경 흙공 던지기’ 행사를 진행한 가운데 임직원들이 친환경 흙공을 던지고 있다.
한국동서발전은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울산 태화강에서 하천 수질 개선을 위한 ‘친환경 흙공 던지기’ 행사를 진행한 가운데 임직원들이 친환경 흙공을 던지고 있다.

한국동서발전은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울산 태화강에서 하천 수질 개선을 위한 ‘친환경 흙공 던지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기념해 태화강 하천 수질을 개선하고, 물과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고자 마련됐다.

동서발전 임직원 50여명은 하천의 수질을 정화하기 위해 친환경 흙공 던지기 활동을 시행했다.

친환경 흙공은 유용 미생물군인 EM용액과 황토를 반죽해 발효과정을 거쳐 만든 공으로, 강이나 하천의 악취를 없애고 수질을 정화하는 등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임직원들은 흙공 던지기 이후 태화강 국가정원 일대 약 2km를 걸으며 하천 주변 및 십리대숲 내부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태화강 주변 환경정화 활동도 진행했다.

이처럼 동서발전은 지역사회에서의 친환경 인식개선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앞서 지난해 12월 울산 굴화초 등 7개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원순환 탄소중립 체험교실’를 운영했다.

이에 동서발전 박창수 사회공헌부장은 “울산시가 생태환경도시로 거듭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환경보존 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세계 물의 날’은 심각한 물 부족과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1992년 제47차 UN 총회가 ‘Agenda 21’에 포함된 건의를 받아들여 1993년부터 매년 3월 22일을 기념일로 정했다.

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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