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경, 봄 행락철 다중이용선박 특별안전관리
울산해경, 봄 행락철 다중이용선박 특별안전관리
  • 서유덕
  • 승인 2024.03.20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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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양경찰서는 20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를 봄 행락철 다중이용선박 안전관리 강화기간으로 정하고 특별 안전관리를 실시한다.

봄철에는 다중이용선박 이용객이 증가하고 바다안개로 인해 저시정 현상이 자주 발생해 해양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에 울산해경은 이 기간에 △내·외부 전문가 합동 선박 안전점검 △안전취약개소 순찰 및 운항관리 △기상악화 시 안전관리 강화 △출·입항 관리실태 지도점검 등을 진행한다.

특히 지난 1월부터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사업장에도 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 적용·시행됨에 따라 사업주(선주) 대상 안전보건 확보의무 등에 대해 홍보 및 교육도 병행한다.

또한 음주운항, 출입항 미신고, 구명조끼 미착용, 영업구역·항행조건위반, 과승 등 안전과 직결되는 위법사항에 대해서도 특별단속할 계획이다.

정욱한 서장은 “봄철 안전하고 즐거운 해양활동을 위해 다중이용선박 사업자 및 이용객들의 자발적인 안전수칙 준수가 필요하다”며 “다중이용선박의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바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유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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