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장애인일자리사업 활성화 나섰다
울산 남구, 장애인일자리사업 활성화 나섰다
  • 강귀일
  • 승인 2024.03.19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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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보호작업장 3곳 운영… 시각장애인 안마사 파견사업도
울산시 남구가 맞춤형 장애인일자리 발굴과 지원으로 장애인 일자리 사업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남구는 직업능력이 낮은 장애인에게 보호고용환경에서 근로기회를 제공하는 장애인보호작업장 3곳을 운영하고 있다. 또 시각장애인 안마사 파견사업과 민간 위탁형 복지일자리 등 새로운 일자리 사업을 적극 발굴해 다양한 장애인일자리를 발굴하고 있다.

211명의 성인장애인들은 행정복지센터와 사회복지시설, 아동돌봄센터, 장애인 보호작업장 등 48곳에 이르는 배치기관에 파견 또는 고용돼 있다.

장애인일자리는 모두 8개 사업으로 △행정업무보조 및 환경정비를 담당하는 일자리 △발달장애인 대상으로 한 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사업 및 행복일자리 △경로당 이용 어르신에게 안마서비스를 제공하는 시각장애인 안마사 파견사업 △중증장애인이 중증장애인의 취업을 지원하는 중증장애인 동료상담사업 △남구 공중이용시설 내 장애인 편의시설을 조사 및 지원하는 복지일자리 등 다양한 사업으로 이뤄져 있다.

신규 발굴사업인 시각장애인 안마사 파견 사업은 대한안마사협회 울산지부에서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2인 또는 3인으로 구성된 일자리 참여자가 남구의 135곳 경로당을 방문해 맞춤형 안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강귀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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