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산하 지방공기업평가원은 지난해 7월부터 10월까지 사업장 이용 고객 면담 조사에서 전국 383개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수준을 측정했다.
중구도시관리공단은 전년도 88.36점보다 0.36점 높은 88.72점을 받았다.
이는 전국 94개 시설관리공사공단 평균 점수인 86.20점보다 2.52점, 울산 지역 공기업 8개 평균 점수인 82.50점보다 6.22점 높은 것이다.
중구도시관리공단은 2013년 6월 설립됐으며, 중구로부터 공영주차장, 수영장, 체육시설, 거주자 우선주차제, 물놀이장 등 5개 사업을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이들 시설 연 이용 인원은 400만여 명에 달한다.
중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해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 지역사회공헌인정제, 웹 접근성 품질인증 등 총 5개 인증을 취득한 바 있다.
이광학 중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평가를 발판 삼아 앞으로도 시설 관리 전문성 향상과 고객 감동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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