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적십자사, 찾아가는 세탁봉사활동
울산적십자사, 찾아가는 세탁봉사활동
  • 김하늘
  • 승인 2024.03.19 21: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적십자사 울산시지사가 19일 범서적십자봉사회 소속 봉사원 8명과 재난대응적십자봉사회 3명이 참여한 가운데 범서생활체육공원에서 ‘찾아가는 세탁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대한적십자사 울산시지사가 19일 범서적십자봉사회 소속 봉사원 8명과 재난대응적십자봉사회 3명이 참여한 가운데 범서생활체육공원에서 ‘찾아가는 세탁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대한적십자사 울산시지사가 19일 범서적십자봉사회 소속 봉사원 8명과 재난대응적십자봉사회 3명이 참여한 가운데 범서생활체육공원에서 ‘찾아가는 세탁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봄을 알리는 절기인 춘분을 맞아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힘든 형편으로 인해 취약한 위생환경에 노출된 지역 내 취약계층 15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날 적십자봉사원들은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 이동세탁차량을 통해 직접 수거한 의류, 이불 등 320kg 상당 물량을 세탁 및 건조 후 해당 가정으로 전달했다.

이선희 범서적십자봉사회 회장은 “춘분을 맞아 겨울동안 집에서 사용했던 의류, 이불 등을 세탁해 전달함으로써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이번 세탁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됐다. 적십자봉사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그대로 전달되어 다가올 봄에도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지내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울산시지사는 2008년 9월부터 이동세탁차량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세탁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2017년 지사 1층에 세탁실이 설치된 이후로는 적십자봉사회와 자생단체를 비롯한 많은 단체에서 지사를 방문해 세탁봉사를 펼치고 있다. 김하늘 기자

 


인기기사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