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으로 보는 화물기사 아버지의 이야기
영상으로 보는 화물기사 아버지의 이야기
  • 이정민
  • 승인 2024.03.19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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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정밀화학 유록스, 바이럴 영상 ‘가장, 보통의 트럭’ 올해의 광고상 ‘최우수’
유록스의 바이럴 영상 장면. 사진제공=롯데정밀화학
유록스의 바이럴 영상 장면. 사진제공=롯데정밀화학

 

롯데정밀화학은 자사 요소수 브랜드 유록스(EUR OX)의 바이럴 영상 ‘가장, 보통의 트럭’ 편이 제 31회 ‘올해의 광고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의 광고상은 1993년부터 개최돼 31회를 맞은 광고제로, 한국광고학회에서 주관한다.

출품된 광고 작품은 커뮤니케이션 전략의 우수성, 크리에이티브의 창의성과 독창성, 캠페인 효과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위원 예선과 광고학회 회원이 참여하는 온라인 본선, 최종 심사의 총 3단계를 거쳐 평가됐다.

이번 올해의 광고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유록스 바이럴 영상은 화물 기사의 딸이 화물차에서 힘겹게 생활하는 아버지를 걱정하는 댓글을 광고에 남긴 것이 유록스 담당자의 눈에 띄어 영상으로 탄생하게 됐다.

롯데정밀화학측은 30여년간 화물 기사로 일해온 아버지의 트럭 내부를 리뉴얼 해준 서프라이즈 영상은 화물 기사로 일하는 시청자들에게도 많은 공감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해당 바이럴 영상은 롯데정밀화학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감상할 수 있다.

롯데정밀화학 관계자는 “광고 영상이 지난 1월 서울영상광고제에서 수상한 이후에 바이럴 영상까지 광고제에서 큰 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영상을 통해 화물 기사님들이 얼마나 소중한 분들인지 다시 한번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유록스는 메르세데스 벤츠와 BMW, 스카니아, MAN, 스텔란티스 등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를 비롯해 현대기아, 타타대우 등 국산 자동차 제조사까지 가장 많은 자동차 제조사에 순정 요소수로 납품을 이어가고 있다. 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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