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울산문화관광재단이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매력적인 관광기념품을 발굴하기 위해 ‘2024년 울산시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대상은 ‘울산의 특색과 스토리를 담은 관광기념품’을 주제로 관광객이 구매할 수 있는 모든 종류의 기념품이다.

신청은 오는 5월 7일부터 같은달 20일까지 14일간 접수한다.

관련 분야의 사업자등록증을 보유한 단체 및 개인이라면 신청 서류를 이메일로, 제품을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할 수 있다.

접수된 관광기념품은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상품성·상징성·디자인·품질성 등을 심의해 최종 20건을 선정할 예정이다.

총 상금은 1천750만원이며 △대상(1건) 500만원 △금상(1건) 300만원 △은상(3건) 각 150만원 △동상(5건) 각 50만원 △장려상(5건) 각 30만원 △입상(5건) 각 20만원이다.

다만 올해부터는 선정 관광기념품의 활발한 활용 및 판촉을 위해 상금의 50%는 수상작 매입 비용으로 지급된다. 시상식은 오는 6월 중 열린다.

재단 최병권 대표이사는 “이번 공모를 통해 관광객이 울산을 매력적인 문화관광 도시로 기억할 수 있는 관광기념품을 발굴하고 전시회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하고자 한다”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밝혔다.

공모전 신청 방법 및 자세한 사항은 울산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하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