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한국조선해양, 암모니아 운반선 3척 계약 체결
HD한국조선해양, 암모니아 운반선 3척 계약 체결
  • 이정민
  • 승인 2024.03.18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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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연간 목표 64.8% 달성
HD현대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오세아니아 선사와 암모니아 운반선(VLAC) 3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총 수주 금액은 4천896억원이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울산 HD현대중공업에서 건조돼 오는 2027년 12월까지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이번 계약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72척(해양설비 1기 포함), 87억5천만달러를 수주해 연간 목표 135억달러의 64.8%를 달성했다.

선종별로는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6척, 석유화학제품운반선(PC선) 26척, 액화석유가스(LPG)·암모니아 운반선 24척, 에탄 운반선 1척, 액화이산화탄소 운반선 2척,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6척, 탱커 3척, 자동차운반선(PCTC) 2척 등이다.

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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