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직장민방위대장 대처능력 함양·역량 강화
市, 직장민방위대장 대처능력 함양·역량 강화
  • 정인준
  • 승인 2024.03.17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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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명에 안보정세 특강·체험형 교육 등… 지역 안보 지킴이로서 활발한 활동 당부
울산시는 지난 15일 울산시의회 시민홀에서 김두겸 울산시장, 직장민방위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직장민방위대장의 임무 및 역할을 교육하기 위한 ‘2024년 직장민방위대장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제공=울산시
울산시는 지난 15일 울산시의회 시민홀에서 김두겸 울산시장, 직장민방위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직장민방위대장의 임무 및 역할을 교육하기 위한 ‘2024년 직장민방위대장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제공=울산시

울산시는 지난 15일 김두겸 울산시장, 직장민방위대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직장민방위대장 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직장민방위대장 교육은 직장민방위대장의 임무 및 역할을 숙지하고, 임무 수행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터득해, 민방위 사태 발생 시 즉각 대처할 수 있는 능력 함양과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실시된다.

올해 교육 대상은 울산 소재 지자체, 공공기관 등 의무적 편성기관과 지정에 의해 편성된 민간 기업체 또는 금융기관 직장민방위대장 152명이다.

교육은 육군3사관학교 박동휘 군사사학과 교수의 ‘후방 대도시와 전·평시 하이브리드전의 위협’을 주제로 하는 안보정세 특강과 화생방, 응급처치 교육 분야 전문강사의 체험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또 민방위 제도 및 지침, 재난발생 시 행동요령, ‘내 주변 민방위 대피소 위치 정보’를 안내하는 ‘안전 디딤돌 앱’과 ‘국민재난안전포털’의 활성화 교육도 진행됐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국가방위 요소의 한 축으로서 통합방위 사태는 물론 각종 재난 사태 시 민방위의 임무와 역할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지역 안보의 든든한 지킴이로서 활발히 활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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