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참새의 날’ 알리기 나서
울산시와 (사)태화강생태관광협의회는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태화강, 동천 등에서 서식하고 있는 참새를 관찰하는 탐조 여행버스를 운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 참새의 날(3월 20일)을 알리고 도심 속 참새들을 다시 보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참새탐조 여행버스는 오전 9시 30분과 오후 1시 30분 하루 2회 운행된다. 태화강국가정원1부설주차장에서 출발하며, 탐방 시간은 3시간 정도다. 자연환경해설사로부터 참새의 생태 및 형태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관찰한다. 또 참새가 많은 곳에서는 참새 간식(곡물)을 주는 체험도 진행한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들은 (사)태화강생태관광협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하면 된다. 예약 신청은 개인, 가족, 단체로 가능하며 회당 정원은 12명이다. 정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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