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중기청, 소상공인·중소기업인 재도약 지원 앞장
울산중기청, 소상공인·중소기업인 재도약 지원 앞장
  • 이정민
  • 승인 2024.03.17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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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재도전사관학교와 ‘재도전 힐링캠프’… 멘토링·성공기업인 초청 강연 등 다채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한국동서발전 등은 민관합동 울산형 재도전 힐링캠프를 지난 14~15일까지 1박 2일 동안 재도전사관학교에서 개최했다. 사진제공=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한국동서발전 등은 민관합동 울산형 재도전 힐링캠프를 지난 14~15일까지 1박 2일 동안 재도전사관학교에서 개최했다. 사진제공=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한국동서발전(주), 재도전사관학교는 민관합동 울산형 재도전 힐링캠프를 지난 14~15일까지 1박 2일 동안 재도전사관학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재 경기침체 및 3고의 여파로 중소기업·소상공인의 대출 연체율이 폭등하는 등 경영 여건이 악화되고 있다.

이에 중소기업인·소상공인과 폐업자 등 20명을 대상으로 심리회복과 재도전 방향을 제시해 성공적인 재기를 위해 마련됐다.

첫째 날은 재도전을 위한 자가진단을 시작으로 K-기업가정신센터 및 진주 승산마을을 방문해 기업가정신 함양을 위한 현장 체험을 진행했다.

또한 참가자 간 네트워킹 시간을 마련해 각자 사업체를 운영하며 겪은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고 재도전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이 재도전캠프에 참여해 정부 지원사업에 대한 안내와 1대 1 멘토링을 실시하고 재도전을 위한 지원 정보를 제공했다.

아울러 재도전 성공기업인의 초청 강연을 통한 성공사례 공유, 재도전 계획 수립 실습을 해보며 재도전 역량을 키웠다.

이종택 울산중기청장은 “이번 힐링캠프가 참가자들에게 재기의 의지를 다지고 재창업 준비를 위한 밑거름이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참가자들의 여건에 맞는 지원사업을 후속으로 연계해 성공적으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중기청은 참가자들이 작성한 프로그램 설문조사와 소감문, 힐링캠프 이후 재창업 여부 등을 조사해 성과분석을 실시하고, 하반기 추가 개최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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