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호씨, 제21회 울산전국서예문인화대전 대상
이철호씨, 제21회 울산전국서예문인화대전 대상
  • 김하늘
  • 승인 2024.03.17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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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적인 조형 어법·조형적 결구로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태헌선생시 ‘어주도’ 선정
‘제21회 울산전국서예문인화대전’ 대상작 박경영씨의 태헌성생시 ‘어주도’.
‘제21회 울산전국서예문인화대전’ 대상작 박경영씨의 태헌성생시 ‘어주도’.

제21회 울산전국서예문인화대전’에서 이철호씨의 태헌선생시 ‘어주도’(한문)가 대상을 차지했다.

제21회 울산전국서예문인화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이철호씨.

울산전국서예문인화대전 운영위원회는 ‘제21회 울산전국서예문인화대전’ 출품작 331점 중 대상 1점, 우수상 9점, 특별상 4점 등 입상작 277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울산전국서예문인화대전’은 국보 반구대 암각화와 천전리 각석 사랑 운동의 하나로 울산서화예술진흥회가 주최하고 울산전국서예문인화대전 운영위원회가 주관해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

우수상은 최진연(한글), 임미자·서도영·홍영숙·최현숙·임생규(한문), 신재연·박명자(문인화), 이미리(캘리)씨가 각각 받았다.

또 특별상은 김상범(한글), 김현해·조홍식·김경국(한문)씨가 수상했다.

이외에도 한글 특선 14점과 한글 입선 12점, 한문 특선 75점, 한문 입선 70점, 문인화 특선 8점, 문인화 입선 24점, 캘리그라피 특선 6점, 캘리그라피 입선 20점, 소품 특선 10점, 소품 입선 14점, 서각·민화 특선·민화 입선 각각 1점이 입상했다.

심사에는 정도영 심사위원장을 비롯해 이균호, 임종현, 김영진, 이희대, 김복화, 이수희, 이기자, 박종민, 지강식, 황철용, 정명환, 박미경, 정윤숙, 김태형, 한진숙씨가 참여했다.

지강식 심사위원장은 “대상작은 기운 생동한 필력으로 견고한 조형 어법과 조형적인 결구가 인상적이어서 심사위원들의 만장일치로 선정되었고 그 외 장르별로 탄탄한 실력이 돋보이는 작품들이었다”라고 심사평에서 밝혔다.

시상작 전시는 다음달 10일부터 15일까지 6일간 울산문화예술회관 전 전시장에서 열린다. 시상식은 전시가 개막하는 다음달 10일 오후 6시 30분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자세한 심사 결과는 인터넷카페(cafe.daum.net/uncm)에서 볼 수 있다. 김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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