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체험 가득한 ‘영남알프스학교’ 개강
자연 체험 가득한 ‘영남알프스학교’ 개강
  • 강귀일
  • 승인 2024.03.17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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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여명 입학… 지구오지탐방반·퍼머컬처반 등 14개 강좌 운영
올해 영남알프스학교가 지난 16일 울산시 울주군 언양읍 불고기팜 농어촌테마파크에서 입학식을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올해 영남알프스학교가 지난 16일 울산시 울주군 언양읍 불고기팜 농어촌테마파크에서 입학식을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올해 영남알프스학교가 지난 16일 입학식을 열고 개강했다.

영남알프스학교는 2016년부터 영남알프스 일대를 교실로 삼아 울산, 양산, 부산 등지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입학식은 2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울산시 울주군 언양읍 불고기팜 농어촌테마파크에서 열렸다.

영남알프스학교는 이번달부터 오는 10월까지 매주 주말에 운영된다. 올해는 동문반을 비롯해 그루터기(오지탐방)반, 등산과 식물반, 민물고기 탐사반, 별자리 야생탐사반, 숲속들꽃반, 숲피크닉반, 태화강국가정원 걷기반, 큰나무여행반, 퍼머컬처반, 풍수지리반, 지구오지탐방(네팔)반, 역사문화탐방반, 시낭송반 등 14개 강좌가 개설됐다. 현재 등록학생은 275명이다.

지구오지탐방반은 울산에서 살고 있는 네팔인 크리스티씨와 어뉴사씨의 지도로 네팔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며 네팔 여행을 준비하는 강좌로 개설돼 눈길을 끈다.

또 퍼머컬처반은 자연의 섭리에 따라 농사짓고 생활하는방식을 배우는 강좌이다.

영남알프스학교 입학은 연중 수시로 할 수 있다. 문의는 이 학교 전화(☎254-0522)로 하면 된다. 강귀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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