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체육회 태권도 김유진, 파리서 메달 사냥
울산시체육회 태권도 김유진, 파리서 메달 사냥
  • 서유덕
  • 승인 2024.03.17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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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선발전 여자 57kg급 올림픽 출전권 확보… “단단히 준비”
울산시체육회 태권도팀 손효봉 감독과 여자 57㎏급 김유진이 파리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울산시체육회
울산시체육회 태권도팀 손효봉 감독과 여자 57㎏급 김유진이 파리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울산시체육회

울산시체육회 김유진이 2024 파리올림픽 출전 티켓을 획득했다.

한국 태권도 기대주 김유진은 지난 16일 중국 타이안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아시아 선발전 여자 57kg급에서 체급별 상위 2명에게 주어지는 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했다.

8강에서 일본 카도 유즈호를 만난 김유진은 접전 끝에 2-0(3-2, 3-0)으로 승리했다. 4강전에서는 캄보디아 줄리 만을 2-0(15-5, 12-1)으로 꺾었다.

이로써 김유진은 오는 8월 열리는 2024 파리올림픽에 출전하게 됐다.

김유진은 “힘들게 얻은 소중한 기회를 잡아 감격스럽다”며 “아직 믿기지 않지만, 단단히 준비해 올림픽에서 좋은 기량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12월 올림픽 출전권을 따낸 울산 출신 남자 80kg급 서건우(한국체대)도 2024 파리올림픽에서 메달 사냥에 나선다. 서유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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