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244회 임시회 개회…9일간 안건 처리
울산시의회, 244회 임시회 개회…9일간 안건 처리
  • 정재환
  • 승인 2024.03.14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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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환 의장 “본연업무 매진” 당부
울산시의회가 14일 오전 본회의장에서 제24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9일간의 임시회 활동에 들어갔다. 사진제공=울산시의회
울산시의회가 14일 오전 본회의장에서 제24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9일간의 임시회 활동에 들어갔다. 사진제공=울산시의회

 

울산시의회가 14일부터 22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244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시의회는 14일 오전 본회의장에서 김두겸 시장과 천창수 교육감 등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4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임시회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본회의는 개회식과 임시회 회기결정 등 기본안건 심의 등의 일정으로 진행됐다.

김기환 의장은 개회사에서 “새봄과 함께 울산시의회가 시민과 울산을 위해 본연의 업무에 매진해야 할 시기다”라며 “닻이 오른 ‘2028년 국제정원박람회가 반드시 울산에 유치될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모으고, 신학기를 맞아 학생과 학부모들이 학교생활을 안심하고 할 수 있도록 각별히 보살펴 줄 것”을 주문했다.

특히 김 의장은 “4년간 지역과 국가를 책임질 선량을 뽑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펼쳐진다”면서 “오얏나무 아래에서 갓끈을 고쳐 매지 말라는 속담처럼, 정치중립 의무를 위반하는 일이 없도록 공직자들은 불필요한 언행을 삼가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는 이날 본회의를 시작으로 15일부터 21일까지 7일간 상임위원회별로 안건심의 및 개별현장 활동을 펼친 후, 22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보고된 각종 안건을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정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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