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폭협회-안전보건공단, 중대재해 저감 간담회
방폭협회-안전보건공단, 중대재해 저감 간담회
  • 이정민
  • 승인 2024.03.14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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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기업 둘 다 안전한 경영 위해 최선”
한국방폭협회는 14일 울산TP 회의실에서 안전보건공단 전상헌 경영기획이사와 향후 양 기관 간의 상생협력 비즈니스 모델 발굴 및 산업현장에서의 중대재해 저감 대응방안 등에 대해 간담회를 열었다. 사진제공=한국방폭협회
한국방폭협회는 14일 울산TP 회의실에서 안전보건공단 전상헌 경영기획이사와 향후 양 기관 간의 상생협력 비즈니스 모델 발굴 및 산업현장에서의 중대재해 저감 대응방안 등에 대해 간담회를 열었다. 사진제공=한국방폭협회

한국방폭협회는 14일 울산TP 회의실에서 안전보건공단과 상생협력 비즈니스 모델 발굴 및 산업현장중대재해 저감 대응방안 등에 대한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진상헌 안전보건공단 이사 및 (사)한국방폭협회에서 박종훈 공동회장, 이동구 홍보위원장, 강민관 한국폴리텍대 울산캠퍼스 교수, 권경덕 고려아연 안전경영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 관계자는 방폭·안전 기술에 관한 조사, 연구, 교육, 개발, 출판 및 홍보, 방폭·안전 기술향상을 위한 세미나 개최, 방폭·안전 관련 사고예방 및 피해 경감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등을 실천하기로 약속했다.

전상헌 안전보건공단 이사는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면서 산업현장에는 전문가가 매우 부족한 상황이므로 한국방폭협회가 산업현장에서 방폭 분야의 기술 표준화 및 전문가 양성의 기반을 확립해야 한다”며 “화재·폭발 사고율을 감소시키는 선진 안전문화가 현장 근로자 개개인에게 정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박종훈 공동회장은 “한국방폭협회에서는 산업현장의 고압가스, 인화성 물질로 인한 폭발사고를 근절해 근로자의 고통이나 기업의 손실이 발생하지 않도록 방폭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증진과 핵심적 가치인 안전경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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