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 새학기 초등 신입생 교통안전 반사경 지원
울산시교육청, 새학기 초등 신입생 교통안전 반사경 지원
  • 이상길
  • 승인 2024.03.13 22: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울산시교육청은 새 학기를 맞아 올해 초등학교 신입생 8천600여명에게 교통안전 반사경을 지원했다고 13일 밝혔다.

가방 등에 부착하는 교통안전 반사경은 운전자 눈에 쉽게 띄어 안전운전을 유도해 학생들의 보행 중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는 교통안전 용품이다.

시교육청은 2019년부터 통학 중 교통사고 예방 사업의 하나로 해마다 초등학교 신입생에게 교통안전 용품을 지급하고 있다.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선호도 조사에서도 이 사업은 해마다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특히, 지난해 만족도 설문 조사에서 학부모는 교통사고 예방 효과성 92.4%, 사업 지속 필요성 94.9%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시교육청은 교통안전 반사경이 운전자의 눈에 쉽게 띄어 등하굣길 보행 중인 학생의 교통사고를 예방할 것으로 기대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교통안전 용품 지급 사업과 더불어 지자체, 경찰청, 도로교통공단 등 관계기관과 협업해 교통안전 지도·교육, 홍보 활동 분야에도 다양하고 실효성 높은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상길 기자


인기기사
정치
사회
경제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