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청사 흡연자 집중단속... 울주군보건소 6월까지 진행
공공청사 흡연자 집중단속... 울주군보건소 6월까지 진행
  • 강귀일
  • 승인 2024.03.13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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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보건소가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울주군청을 비롯해 읍·면 행정복지센터 3곳을 대상으로 흡연자 집중단속을 벌인다고 13일 밝혔다.

울주군보건소는 앞서 지난해 11월 울주군청 흡연 집중단속 결과, 금연 분위기 확산에 크게 기여해 올해부터 점검 대상을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확대한다.

울주군청은 이날부터 다음달 18일까지 한 달간 매주 수, 목요일 단속을 펼친다. 읍·면 행정복지센터는 오는 5~6월에 걸쳐 단속을 진행할 예정이다.

단속은 공무원, 금연지도원 등 총 8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합동단속을 실시한다. 공공청사는 주차장을 포함한 부지 전체가 금연구역이며, 흡연 시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지리·시간적 제약으로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공직자와 청사 방문객을 위해 ‘이동 금연클리닉’도 함께 운영해 무료 금연 상담과 금연보조제, 금연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공공청사부터 법질서 준수 및 금연 실천에 솔선수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단속과 금연 홍보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강귀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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