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환경교육센터, 초등 44·중학교 20곳 눈높이 교육
경주 환경교육센터, 초등 44·중학교 20곳 눈높이 교육
  • 박대호
  • 승인 2024.03.13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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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는 올해부터 산내면에 소재한 원두숲 생태공원을 ‘경주시 환경교육센터’로 정식 지정하고 본격적인 환경교육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환경교육센터 운영은 2022년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법률’이 개정되면서 초·중등학생에 대한 환경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환경교육을 총괄하는 거점기관이 필요한데 따른 것이다.

이에 시는 2022년 12월 환경교육 조례를 제정하고, 지난해 9월 (사)형산강생태체험학교를 경주시 환경교육센터 운영자로 지정했다.

경북도 내 안동, 포항에 이어 세 번째로 지정·운영되는 지역 환경교육센터는 지역 44곳 초등학교와 20곳 중학교 학생들에게 눈높이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올해는 교육 첫해를 맞아 교육센터 홍보와 학생들의 교육장소 이동 편의를 위해 찾아가는 환경교육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한다. 박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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