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동구가 지역 청년의 실정에 맞는 맞춤형 주거정책 수립을 위해 청년주거 실태조사 및 청년노동자 공유주택 운영방향에 대한 연구용역을 추진한다.
동구는 13일 구청장실에서 ‘청년 주거 실태조사 및 청년노동자 공유주택 추진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착수보고회에는 김종훈 동구청장을 비롯해 관계공무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을 수행 중인 (사)새로운 사회를 여는 연구원의 용역 착수보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동구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1인 가구 등 동구 청년 주거실태 분석을 통한 청년들의 요구에 맞는 주거정책을 제공하고, 현재 입주 모집에 들어간 청년노동자 공유주택의 운영 방향 및 커뮤니티 형성에 대한 방법을 찾을 계획이다.
이번 연구 용역은 오는 6월 10일까지 3개월간 진행하며, 향후 결과를 바탕으로 청년 주거 공유공간 운영 등 청년 주거정책 수립에 반영 할 예정이다.
최주은 기자
저작권자 © 울산제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