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보훈지청은 제9회 서해수호의 날(3월 22일)을 계기로 서해를 수호한 장병 유족의 위문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울산보훈지청장은 울산 출신이자 해군 부사관 207기로 천안함 피격 사건에서 전사한 고(故) 손수민 중사 유족을 방문했다.
또 위로와 위문품을 전달하며 “울산보훈지청이 앞장서 서해 용사의 숭고한 호국정신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매년 3월 넷째 금요일은 서해 수호의 날로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전 등 북한의 서해 도발에 맞선 호국영웅의 고귀한 정신을 기억하고 추모하고 있다. 최주은 기자
저작권자 © 울산제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