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동구는 12일 2024년 교육경비 보조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동구는 이날 구의원, 교육공무원, 교육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교육경비 보조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동구지역 초·중·고 34개교와 유치원 13개원에 총사업비 6억2천300만원의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을 심의했다.

동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예체능분야 1인 1특기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예술 감수성 함양과 소질 계발을 장려한다.

또한 올해 신규사업인 ‘학생자치회 활동 지원’을 통해 자주성과 리더십을 갖춘 미래인재 양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동구 관계자는 “교육 경쟁력을 높일 수 있고 학생들이 직접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우선 지원할 예정”이라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학교 특화 사업 지원을 통해 미래형 인재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유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