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겸 시장, 해빙기 취약시설 현장점검… “안전에 만전을”
김두겸 시장, 해빙기 취약시설 현장점검… “안전에 만전을”
  • 정인준
  • 승인 2024.03.12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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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겸 울산시장이 12일 해빙기 취약시설 안전점검과 관련해 남구 대현동 더샾 아파트 일원에서 옹벽시설물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장태준 기자
김두겸 울산시장이 12일 해빙기 취약시설 안전점검과 관련해 남구 대현동 더샾 아파트 일원에서 옹벽시설물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장태준 기자

울산시는 김두겸 울산시장이 해빙기 취약시설 현장을 방문해 “안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지시했다.

12일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김 시장은 남구 대현동아파트 옹벽시설물 현장을 방문했다.

김 시장은 이 자리에서 해빙기 취약시설 안전점검 현황을 보고 받고,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정기적 안전점검을 해달라”며 안전관리 강화를 지시했다.

이어 김 시장은 대현동아파트 옹벽시설물 현장을 둘러 본 후 낙석, 사면 붕괴 등에 경각심을 높였다.

시는 지난달 19일부터 4월 3일까지 해빙기를 맞아 옹벽·석축, 흙막이, 사면 등 해빙기 취약 시설 900여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487개소에 달하는 급경사지는 비탈면 상태가 불량한 경우 낙석·붕괴로 이어져,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울산시는 지난해 급경사지 428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해 시설물 균열, 재료 분리 등 지적사항 52개소에 대해 보수·보강 등 안전조치를 한 바 있다. 정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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