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음식점 20개소 대상 11월까지 위생등급제 상담
동구, 음식점 20개소 대상 11월까지 위생등급제 상담
  • 서유덕
  • 승인 2024.03.12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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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동구는 일반·음식점 및 제과점 20개소를 대상으로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음식점 위생등급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동구지역 음식점의 위생수준을 높이고 위생등급제 지정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컨설팅을 신청한 업소에는 전문업체가 방문해 식재료 보관·관리부터 조리장 위생상태 등 현장 진단을 실시한 후 업소별 특성에 맞춘 컨설팅을 무료로 진행한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소비자의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현장 평가 후 점수에 따라 매우 우수, 우수, 좋음 3단계로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위생등급제 지정 업소에는 지정서 교부, 2년간 출입검사 면제, 위생용품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참여를 희망하는 영업자는 동구청 환경위생과로 전화(☎209-3572)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동구 관계자는 “전문적인 기술지원을 통해 음식점 위생수준 향상과 소비자들의 신뢰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서유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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