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혁신바우처 사업 참여기업 모집
중기청, 혁신바우처 사업 참여기업 모집
  • 이정민
  • 승인 2024.03.12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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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별 3개 중 지역자율형 선정 中企 4억 지원… 29일까지 혁신플랫폼으로 접수

중소벤처기업부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오는 29일까지 ‘2024년 2차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은 제조 중소기업의 혁신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컨설팅, 마케팅, 기술지원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2차 공고는 △지역자율형 △융복합 △중대재해예방 총 3개 유형 바우처에 대해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유형별로 지역자율형 바우처는 지역특화프로젝트 ‘레전드 50+’ 전용 바우처로 선정된 기업에게는 약 4억8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울산 중기청은 “레전드 50+ 프로젝트로 ‘자동차 부품산업 디지털 혁신전환 프로젝트’ 를 추진하고 있으며, 신속한 선정·지원을 위해 현장평가는 면제하고 서류평가만으로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고 밝혔다.

이어 융복합 바우처는 다양한 업종간 협업 지원을 위해 컨설팅, 기술지원, 마케팅을 패키지를 지원한다.

또한 중대재해예방 바우처는 중대재해처벌법이 50인 미만 소규모 중소 사업장까지 확대됨에 따라 근로자보건관리 등 제조 소기업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재해예방효과가 있는 안전장비 구비 등을 지원한다.

이종택 울산중기청장은 “이번 2차 공고는 레전드 50+ 참여기업 중심으로 전략적으로 지원하는 만큼 울산지역 자동차 전동화 모듈 부품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중소기업 혁신바우처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중소벤처기업부 홈페이지를 통해 세부사업 공고를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접수는 혁신바우처플랫폼을 통해 오는 29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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