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편지 로타리클럽, 범죄 피해 가정 지원금
봄편지 로타리클럽, 범죄 피해 가정 지원금
  • 최주은
  • 승인 2024.03.12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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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봄편지 로타리클럽은 12일 북부경찰서에 범죄 피해자 경제적 지원을 위한 기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울산봄편지 로타리클럽은 12일 북부경찰서에 범죄 피해자 경제적 지원을 위한 기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울산 북부경찰서는 12일 울산봄편지 로타리클럽 임원 및 경찰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범죄 피해자 경제적 지원을 위한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북부경찰서와 울산봄편지는 범죄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피해자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2021년 11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현재까지 울산봄편지 로타리클럽은 가정폭력·학교폭력 피해자 등 7명 대상 400만원을 긴급생계비 및 의료비로 지원했으며, 이날 전달된 100만원도 범죄피해로 어려움에 처한 피해자 가정에 지원될 예정이다.

박성수 여성청소년과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범죄피해자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달한 봄편지 로타리클럽에 감사드린다”며 “범죄피해자의 아픔에 공감하고 상처를 어루만져 주는 버팀목이 되도록 하겠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울산봄편지 로타리클럽 홍귀량 회장은 “범죄피해자 가정의 일상회복을 돕는 지원을 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경찰과 협력해 따뜻한 마음을 담는 나눔과 봉사가 장기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주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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