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양지초·방어진초, 전국 씨름대회 ‘선전’
울산 동구 양지초·방어진초, 전국 씨름대회 ‘선전’
  • 서유덕
  • 승인 2024.03.12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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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원·윤소빈·임현승 체급별 금메달… 소년체전 울산대표 출전
제38회 전국시·도대항 장사씨름대회 개인전 청장급(50kg 이하)과 장사급(120kg 이하), 역사급(70kg 이하)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왼쪽부터) 울산시 동구 양지초등학교 김종원·윤소빈, 방어진초등학교 임현승 학생.
제38회 전국시·도대항 장사씨름대회 개인전 청장급(50kg 이하)과 장사급(120kg 이하), 역사급(70kg 이하)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왼쪽부터) 울산시 동구 양지초등학교 김종원·윤소빈, 방어진초등학교 임현승 학생.

울산시 동구 양지초등학교와 방어진초등학교가 ‘제38회 전국시·도대항 장사씨름대회’ 초등부 대회에서 다수의 메달을 획득하며 선전했다.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씨름협회, 창녕군씨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창녕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으며, 전국 117개 팀, 선수 1천여명이 참가했다.

양지초등학교 씨름부는 초등부 개인전에서 금 2개, 은 1개, 동 1개를 획득하고 단체전에서는 3위를 차지했다.

개인전 청장급(50kg 이하)에서 김종원 학생이 금메달을 획득하고, 장사급(120kg 이하)에서 윤소빈 학생이 금메달을 차지했다.

소장급(45kg 이하)에서 김성윤 학생과 최하준 학생은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차지했다. 단체전에서는 순천 팔마초를 만나 접전 끝에 3위에 입상했다.

동구 방어진초등학교는 임현승 학생은 역사급(70kg 이하)에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임현승 학생은 지난해 증평인삼배 씨름대회 초등부 개인전 금메달을 포함해 지난해 메달 5개를 따냈다.

이번 대회에서 체급별 1위를 기록한 김종원(청장급) 학생, 윤소빈(장사급) 학생, 임현승(역사급) 학생은 올해 전국소년체전 해당 체급에서 울산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서유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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