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는 ‘울산시 아동복지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사업을 확정했다.
또 심의위에서는 아동복지 심의위원회 신규 위원 8명을 위촉하고, 2024년 아동정책 시행계획, 아동학대 예방계획, 보호아동 자립지원 계획, 지역아동센터 지원계획 총 4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시에 따르면 아동정책 시행계획은 보건복지부가 수립한 제2차 아동정책 기본계획(2020~2024년)에 따라 ‘아이는 행복하고 부모는 안심하는 아동중심 도시 울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아동정책 전반에 대해 4개 분야 139개 실행과제를 선정하고 3천720여억원을 투입한다.
서정욱 행정부시장은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지역 모두의 힘을 모아야 한다”며 “아동복지 심의위원회가 아동 중심도시 울산을 만드는 데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정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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