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국무총리 기관표창
市,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국무총리 기관표창
  • 정인준
  • 승인 2024.03.11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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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선박사고 훈련유형 선정·시민참여형 훈련 기준 제시 호평
울산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매년 범국가적으로 실시된다.

지난해의 경우 울산시를 비롯해 중앙부처, 지자체 및 공공기관 등 335개 기관이 참여했다.

울산시는 지난해 11월 범정부 차원의 레디코리아(READY Korea)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재난대응 전반을 점검하고 기관별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재난대응에 대한 행정의 신뢰성 및 국민 체감도 제고에 기여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재난발생이 증가하거나 새로운 위험요인이 대두된 지역특성을 반영한 해양선박사고 훈련유형 선정과 대규모 홍보를 통해 훈련에 대한 관심제고와 시민참여(17개 기관 400여명 참여)를 유도해 참여형 훈련의 기준을 제시한 점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국무총리 기관표창은 복합재난대비 총력대응체계 구축이라는 재난대응 훈련의 목표를 위해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와 자발적인 시민들의 참여가 가져온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재난대비훈련을 통해 안전도시 울산을 만드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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