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근호 전 울산시의원, 북구1선거구 보선 민주당 후보로 출마 선언
손근호 전 울산시의원, 북구1선거구 보선 민주당 후보로 출마 선언
  • 정재환
  • 승인 2024.03.11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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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근호 전 울산시의원이 4·10 북구제1선거구 보궐선거에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를 선언했다. 손 전 의원은 11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미 검증된 젊은 구원투수’를 자처하며 “당선되면 다음날부터 농소1동, 송정동 지역의 각종 현안 문제들, 지역발전 과제들, 슬기롭게 조율하고 풀어내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보궐선거는 국민의힘 시의원이 4년 임기의 절반도 채우지 못한 채 사퇴하면서 발생했다”며 “국회의원 출마라는 명분으로 공백을 발생시키고 세금을 낭비하게 만든 보궐선거에서도 윤석열 정권 심판론과 함께 주민들의 심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손 예비후보는 “제7대 시의회에서 4년간 의정활동을 해 본 경험이 있다”면서 “시의원 임기가 2년 2개월 가량만 남은 만큼 보궐선거 다음날부터 즉시 투입돼 적응이 필요없이 바로 일할 수 있는 후보”라고 내세웠다. 그는 “이번 보궐선거로 인한 주민들의 분노와 걱정을 희망과 성과로 바꿔내겠다”면서 “반드시 승리해 지역발전으로 보답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정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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