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이영해 환경복지위원장은 11일 (사)울산환경감시협회 관계자 등과 울산환경감시 현안 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는 울산환경감시협의회 현안사항을 청취하고 협의회 활성화와 환경 감시활동의 자발적 시민 참여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울산환경감시협회 관계자들은 “협의회는 시민 안전을 위한 깨끗한 환경 정착 위해 환경감시 및 정화활동을 주목적으로 설립된 단체이며, 환경활동 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캠페인 등을 추진하고 있다”며 “환경오염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인식개선 및 자발적 참여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영해 위원장은 “협의회를 주축으로 환경감시 및 정화활동이 보다 확대돼 울산시민이 더욱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환경 보전을 우선적인 가치로 생각하며, 환경훼손 예방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강구해 더 폭 넓게 환경에 고민하고 건강한 울산을 만드는데 앞장서자”고 당부했다.

(사)울산환경감시협의회는 2007년 비영리민간단체로 등록, 현재 120명의 회원이 환경정화, 불법 환경오염행위 감시활동 등 환경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정재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