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풍에 천둥·번개 동반한 비… “만조시간대 해수면 더 높아”
돌풍에 천둥·번개 동반한 비… “만조시간대 해수면 더 높아”
  • 최주은
  • 승인 2024.03.11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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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부터 저녁 사이 울산에 가끔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북쪽에서 남하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차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돼 이날 울산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겠다.

이날 내리는 비는 미세한 기온 차이로 인해 같은 시·구·군 내에서도 강수 형태가 달라져 실시간 기상 레이더 영상과 최신 기상정보를 참고하길 바란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4도, 낮 최고기온은 12도로 평년과 비슷하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는 13일까지 달의 인력이 강해 만조 시간대에는 해수면 높이가 더욱 높아지겠다”며 “남해안에서는 저지대 침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주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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