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문예회관, 중견작가 초대展 ‘울산예술의 힘’
울산문예회관, 중견작가 초대展 ‘울산예술의 힘’
  • 김하늘
  • 승인 2024.03.11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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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4일까지 작가 25명 작품 180여점 전시… “지역 작가들 역량 펼칠 수 있길”
이백호作 ‘from of water033’.
이백호作 ‘from of water033’.
송광연作 ‘Butterfly’s Dream’.
송광연作 ‘Butterfly’s Dream’.
박현율作 ‘선사이야기’.
박현율作 ‘선사이야기’.

울산지역 중견 이상 작가 25명의 작품을 집중 조명하는 초청기획전시가 개최돼 주목된다.

울산문화예술회관 전관에서 오는 15일부터 24일까지 10일간 울산의 중견작가 25인의 초대전 ‘울산예술의 힘’이 열린다.

이번 전시는 회관에서 그동안 진행했던 원로, 젊은 작가 기획전에 이어 지역 중견 이상 작가들의 창작활동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활동 기간이 비교적 오래돼 각자 분야에서 역량을 인정받은 작가를 일컫는 중견작가들의 작품 전시를 통해 그간의 작품 활동에 대해 되짚어보고 자긍심과 새로운 원동력을 마련하고자 한다.

전시에선 울산지역 중견작가 강문철, 권강숙, 김기원, 김선이, 김용휘, 김혜숙, 박정옥, 박해경, 박현율, 서경희, 선우미, 송광연, 안승희, 양희성, 윤옥례, 이백호, 이서윤, 이선희, 이향숙, 장은경, 정미숙, 주미향, 천태자, 추경희, 현서정 작가의 180여점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전시는 회관 전관에서 전시되는 만큼 그동안 작가들의 작업 세계를 더욱 느낄 수 있는 중·대작 작품들로 구성됐으며, 울산예술의 폭넓은 현재와 미래를 조망해볼 수 있는 기획으로 품격 있는 문화도시 울산의 이미지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회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지역 예술계를 지키고 있는 작가들의 예술세계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해 보고, 더욱 활발한 역량을 펼칠 수 있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발길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시 관련 자세한 사항은 울산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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