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안정자금 지원은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상공인이 은행 융자를 받을 경우 이자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자금지원은 지난해와 동일한 100억원 규모다.
북구 지역 내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융자금 6천만원에 대한 이자차액 보전금 2%를 2년간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울산신용보증재단의 보증서와 울산경제진흥원의 추천서를 받은 뒤 7개 금융기관(경남, 농협, 신한, 국민, 부산, 우리, 하나)에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오는 13일부터 울산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지난달 북구는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 울산신용보증재단과 올해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과 울산신용보증재단이 신청접수 및 융자 상담 등 업무 전반을 맡아 운영한다. 최주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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