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교육청과 공동 연수… 집단민원 응대 요령 등 특강
울산시교육청이 부산·경남교육청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감사 담당 공무원의 전문성 향상을 지원한다.
시교육청은 울산·부산·경남 감사 담당 공무원 109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7~8일 드림센터 경주에서 ‘울산·경남·부산교육청 감사 담당 공무원 공동 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동 연수는 감사 담당 공무원의 전문성을 키우고, 각 교육청의 감사 우수사례를 공유해 감사기구 간 협력 체제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집단민원 응대 요령, 감사 담당 공무원의 스트레스 해소법 등을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실지 감사(현장 조사) 시 요구되는 전문영역 중 갑질 사안, 사립학교 비위 행위, 위탁 교육기관 감사 등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김경희 감사관은 “앞으로도 교차 감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부산·경남교육청과 협력해 심도 있고 질 높은 감사를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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