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들의 회비로 연습장을 개소하는 것은 상당히 이례적이다.
2021년 7월에 울산에서 최초로 설립된 울산시니어모델협회는, 지난해에만 울산 고래축제를 포함, 총 7회의 시니어모델 패션쇼를 성공적으로 주최하며 울산 내 시니어모델의 가능성을 크게 부각시켰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에 회원들이 자유롭게 연습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함으로써, 향후 예정된 궁거랑 축제를 비롯, 다양한 행사를 훨씬 더 편안하고 완벽히 준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울산시니어모델협회 김희정 회장은 “이번 워킹연습장 개소는 우리 회원들의 열정과 바람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앞으로 울산에서 시니어모델 활동이 더욱 더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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