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남구는 오는 29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궁거랑 벚꽃한마당’을 대비해 탐방객의 안전과 하천 경관개선을 위한 무거천 일제정비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남구는 지난해 말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 노약자 등 교통약자의 무거천 산책 편의를 위해 기존 계단식 진입로를 경사 덱으로 교체했다. 또, 경사가 급한 구간을 완만하게 해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의 접근을 쉽게 했다. 돌계단 일부는 나무계단으로 바꿔 안전성을 높였다.
강귀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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