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코트라, 지역 기업 디지털 해외 마케팅 지원
市-코트라, 지역 기업 디지털 해외 마케팅 지원
  • 이정민
  • 승인 2024.03.07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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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개사 온오프라인 간접 입점 등
울산시와 코트라 울산지원단은 지역 중소기업의 디지털 해외 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 디지털 무역 종합 지원센터(deXter) 활용 해외 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7월 개소한 ‘울산 디지털 무역 종합지원센터’를 활용해 △사이버 무역상담 지원(30개사) △해외 유명 유통망 연계 진출 지원(20개사) △중소기업 해외 홍보지원(10개사) 등 총 60개사를 선정해 지원한다.

사이버 무역상담 지원 사업은 디지털 무역 종합 지원센터 내 설치된 디지털 무역상담실을 활용해 해외 구매자(바이어)와 수출 상담 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이에 사이버 무역상담의 효과를 제고하기 위해 코트라 해외 무역관의 사업과 연계하는 맞춤형 화상 상담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해외 유통망 연계 진출 지원 사업은 동남아시아 온라인 유통망인 쇼피(Shopee)에 입점하고 마케팅 비용을 지원해주는 사업과 코트라 해외 무역관 사업과 연계해 현지 유통회사(벤더사)를 통한 온오프라인 유통망에 간접 입점을 지원한다.

중소기업 해외 홍보 지원 사업은 해외 홍보에 필요한 외국어 책자·홈페이지 제작, 수출 관련 번역 비용, 글로벌 온라인 유통망 해외 홍보비용 등을 지원하며, 소요 비용의 80%, 기업당 최대 1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쇼피 입점 지원 사업은 오는 18일까지, 다른 사업은 22일까지 참가 기업을 우선 모집한다. 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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