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인협회 울산시지회, 34대 회장에 고은희씨 취임
한국문인협회 울산시지회, 34대 회장에 고은희씨 취임
  • 김하늘
  • 승인 2024.03.07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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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과 함께 지역 문학발전 이끌어갈 것”
한국문인협회 울산시지회는 7일 울산문화예술회관 1층 토스카에서 제33·34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한국문인협회 울산시지회는 7일 울산문화예술회관 1층 토스카에서 제33·34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지역작가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진력하겠다.”

한국문인협회 울산시지회(이하 울산문협)를 2년간 이끌어 갈 고은희 신임회장이 7일 울산문화예술회관 토스카에서 ‘제33·34대 회장 이·취임식’에서 새로운 활동을 예고했다.

울산문협은 7일 울산문화예술회관 토스카에서 제33·34대 회장 이·취임식에 이어 회원간 단합을 위한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이희석 울산예총 회장 및 예총 관계자, 장영수 울산시문화체육과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임사, 취임사, 격려사, 축사, 공로패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고은희 회장은 “지역문인의 숙원인 울산문학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데, 차질없이 진행하도록 진력하겠다”며 “특히 협회 사무실을 활용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 작가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시민과 함께하는 기회를 늘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울산문협은 중구 문화의거리에 위치했던 기존의 협회 사무실을 인근 새즈문해거리 27로 옮겨 분위기를 쇄신했다. 협회는 시민문예대학을 비롯해 시낭송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작가 북토크콘서트를 열고, 회원들에게 장소도 대여할 예정이다.

고은희 신임 지회장은 오는 2026년까지 이영필·이호상 부회장, 김동관 사무국장, 이승희 사무차장과 울산문인협회를 이끈다.

김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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