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안안전지킴이는 연안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해양경찰을 도와 활동하는 해양안전 도우미다.
바닷가 특성을 잘 아는 지역주민들이 주요 위험장소에 배치돼 안전수칙 안내, 위험표지판과 인명구조 장비함 등 안전시설물 점검, 연안사고 발생 시 구조지원 등을 맡는다.
지난해 연안안전지킴이 운영 결과 활동 기간에 안전계도 및 안전관리 시설물 점검을 통해 연안사고를 예방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지난해 8월에는 북구 산하해변에 빠진 시민을 직접 구조하기도 했다.
연안안전지킴이 접수는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해양경찰서 홈페이지의 채용정보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유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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