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대비 경기장 2차 안전점검
市,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대비 경기장 2차 안전점검
  • 정인준
  • 승인 2024.03.05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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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울산전역에서 개최되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4월 25일~28일)을 대비해 경기장 2차 합동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앞서 울산시는 지난달 경기가 개최되는 57개 경기장을 대상으로 자체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점검결과 문수보조경기장 등 43개소는 이상이 없었으나 스포츠과학고 등 14개소에 63건의 지적사항이 있었고, 37건만 시정조치 완료됐다.

이에 울산시는 오는 20일까지 1차 점검결과 시정 조치가 미흡한 스포츠과학고 등 4개소와 태화강파크골프장 등 옥외경기장 4개소 등 총 8개소를 대상으로 구군, 전기·가스 등 민간전문가와 합동으로 2차 안전점검에 들어간다.

울산시 관계자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경기관람객과 선수단 이동으로 순간 인파 밀집이 예상되는 만큼 철저한 경기장 사전점검과 위험요소 해소가 성공적인 대회개최를 위한 중요한 요소”라며 “점검결과 발견된 지적사항은 대회개최 전까지 보수보강을 완료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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