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세관·울산세무서 ‘제58회 납세자의 날’ 행사
울산세관·울산세무서 ‘제58회 납세자의 날’ 행사
  • 이정민
  • 승인 2024.03.04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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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관, 김종일 한국넥슬렌 대표이사 등 3명 부총리 표창
세무서, 정수락 해명전기엔지니어링 대표이사 등 수상
울산세관은 4일 ‘58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모범납세자와 관세행정에 적극 협력한 세정협조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사진제공=울산세관
울산세관은 4일 ‘58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모범납세자와 관세행정에 적극 협력한 세정협조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사진제공=울산세관

울산세관은 4일 ‘58회 납세자의 날’ 을 맞아 성실한 납세의무 이행으로 국가재정에 기여한 모범납세자와 관세행정에 적극 협력한 세정협조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모범납세자로 선정된 한국넥슬렌(유) 김종일 대표이사, 애경케미칼(주) 표경원 대표이사 및 (주)후성 허국 대표이사가 부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세정협조자로 선정된 SK에너지 허세원 팀장도 부총리 표창을 받았으며, HD현대중공업 문성우 책임이 대구본부세관장 표창, 제이엠디트레이딩(주) 석정권 대표가 울산세관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울산세관은 “기업이 스스로 신고·납부하는 성실납세 풍토를 조성함은 물론, 납세자 권리보호를 강화하고, 수출입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한 세정지원을 통해 무역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같은 날 울산세무서도 제58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모범납세자, 세정협조자, 초청 내빈, 국세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가졌다.

앞서 표창장 수상 전 일일 명예세무서장에 정안의료재단 서중환 이사장, 일일 명예민원봉사실장에 인택스세무법인 강신욱 세무사를 위촉했다.

이후 세무서 안에 소재한 주식회사 해명전기엔지니어링 정수락 대표이사, 비케이이엔지 주식회사 길병기 대표이사가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모범납세자 9명, 세정협조자 2명, 유공 공무원 3명이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성범 울산세무서장은 “그 동안의 성실납세에 감사드리며, 성실하게 납부한 세금이 적재적소에 쓰일 수 있도록 알뜰한 재정의 파수꾼으로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지난해 울산지역 기업들은 어려운 대내외여건 속에서도 900억 달러를 수출하고 662억 달러를 수입했다.

이에 7조6천억원의 세금을 납부하며 전국 세관 4위의 납부 실적을 기록했다.

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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