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올해 지방공무원 1만6천여명 뽑는다
행안부, 올해 지방공무원 1만6천여명 뽑는다
  • 서유덕
  • 승인 2024.02.28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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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222명 채용 계획
행정안전부는 올해 17개 시도에서 총 1만6천333명의 지방공무원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선발 인원은 정부 인력 효율화 기조, 퇴직 및 휴직 등으로 인한 예상 결원 등이 반영된 것으로, 각 지자체 인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

시도별로는 울산에 222명을 채용하고, 타 지역에서는 경기 3천478명, 서울 2천311명, 전남 1천386명 등을 선발한다.

직종별로는 일반직공무원 1만6천309명과 별정직공무원 24명을 선발한다.

이중 일반직은 7급 이상 621명, 8·9급 1만3천87명, 연구·지도직 373명, 임기제 2천207명, 전문 경력관 21명이다.

직렬별로는 행정직 5천278명, 시설직 2천487명, 사회복지직 969명, 세무직 480명 등을 선발할 계획이다.

신규 인력은 공개경쟁 임용시험으로 1만2천423명, 경력경쟁 임용시험으로 3천910명을 선발한다.

지자체는 사회통합 실현 및 공직 내 다양성 확보를 위해 장애인, 저소득층, 고졸(예정)자 등도 채용한다.

또한 올해부터는 7급 이상 지방공무원 시험 응시 연령 하한이 8급 이하 시험과 동일하게 20세에서 18세로 낮아진다.

올해 지방공무원 필기시험은 8·9급은 오는 6월 22일, 7급은 11월 2일에 치러진다.

서유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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