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의원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이날 진에어의 울산-제주 노선을 최종 승인하면서 진에어는 오는 3월 31일부터 일 1회, 울산과 제주를 왕복 운항하게 된다.
제주에서는 매일 오전 10시 50분에 출발해 오전 11시 55분에, 울산에서는 낮 12시 35분에 출발해 오후 1시 40분까지 제주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서 의원은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에 당선된 이후, 국정감사를 비롯해 지난해 12월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인사청문회에서도 울산 공항 활성화를 위한 대책과 방안을 강력히 주문하는 등 울산공항 활성화에 사력을 다했다.
서 의원은 “진에어의 울산-제주 노선 재개로 지난 4년 간 울산공항 활성화를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라며 “향후 대한항공과 아시아나의 기업결합으로 통합 LCC(저비용 항공사)가 출범하면 서울-울산 노선 확대 등 울산공항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정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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