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울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환영”
김기현 “울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환영”
  • 정재환
  • 승인 2024.02.28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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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구와 연계해 ‘UNIST 부설 울산과학영재학교 남구 건립’ 공약 실현에도 박차”
국민의힘 김기현(울산 남구을·사진) 전 대표는 28일 “울산이 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1차 지정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김 전 대표는 “울산을 과학기술 첨단산업도시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교육이 중요한 만큼 재능이 뛰어난 영재를 조기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차별화된 교육이 더욱 필요하다”며 “울산의 교육발전특구 지정이 울산 출신 학생들이 울산에서 계속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함과 동시에 기업과 상생하며 울산 산업의 발전을 견인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특히 김 전 대표는 고교와 대학이 연계하는 공동 교육과정을 운영하기로 한 데에 대해 “UNIST, 울산대 등 지역 대학과 연계한 울산형 맞춤 교육과정을 신설해 태어나고 자란 곳에서 일하고, 삶을 꾸릴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김 전 대표는 “울산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됨으로써 앞서 공약한 UNIST 부설 울산과학영재학교 남구 건립도 한층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울산의 우수 인재들이 전국 단위 모집을 실시하는 타지역으로 유출되지 않도록 내실 있는 교육으로 울산 주도의 지방 교육 혁신, 지방시대 실현을 이뤄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정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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