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사례 발표·부동산 권리분석·공매 배분절차 교육 등 40여명 역량강화
울산시는 ‘2024년 시, 구·군 체납징수 담당공무원 업무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체납징수 공무원들의 역량 강화와 징수기법 발굴 등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와 구·군 지방세 체납세 징수 담당 공무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시 특별기동징수팀의 체납자 추적 및 조사기법 등 징수활동 우수사례 발표 △한국자산관리공사 부산지역본부에서 ‘부동산 권리분석 및 공매 배분절차’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울산시 특별기동징수팀은 이날 연찬회를 통해 그간 고액체납자 추적·조사기법 등 징수기법 공유를 통하고 시, 구·군 징수조직간 협력체계를 강화해 직원 상호 간 소통의 장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또 한국자산관리공사의 전문강사를 초빙해 압류부동산 권리분석과 공매 절차 등을 교육하는 등 체납징수 담당공무원 역량도 강화한다.
울산시는 지난해 서울시청 38세금징수과 담당팀장을 초빙해 강제징수관련 교육을 실시하는 등 지난해부터 체납징수 담당공무원 업무연찬회를 개최해 체납징수 공무원들의 역량 강화에 나서고 있다.
정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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