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생포 문화창고 예술교육 상주단체 최종선정
장생포 문화창고 예술교육 상주단체 최종선정
  • 김하늘
  • 승인 2024.02.28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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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생포 문화창고가 ‘2024 장생포 문화창고 예술교육 상주단체’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 단체는 ‘통합예술교육 연구소 나르샤’, ‘굿세라협동조합’, ‘새김’ 등 3개 단체다.

예술교육 상주단체 공모기간은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13일까지였으며, 총 5개의 단체가 응모해 지난 20일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

심사위원들은 “선정된 단체들이 장생포문화창고에 대한 장소적 특성을 이해하고, 단체별 체험 및 교육을 구성한 부분이 돋보이며, 깊이 있는 체험교육의 방향으로 나아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선정된 단체들은 향후 프로그램 협의와 운영 개시를 통해 본격적인 예술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며, 장생포문화창고 2층 체험존에서 52.89㎡의 독립된 교육실을 제공받아 주중과 주말 개별 프로그램으로 나눠 운영할 계획이다.

고래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문화예술교육 상주단체 운영으로 방문객들이 장생포 문화창고만의 고유한 예술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이를 통해 장생포 문화창고가 다채로운 공간으로 변모하길 바란다”며 “유아부터 노인까지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프로그램 덕분에 체험존은 기존보다 더 큰 활기를 띠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상주단체의 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생애 주기별 예술교육 경험을 제공하고, 시민의 예술교육 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새로운 문화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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