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HD, 리틀프렌즈 멤버십 출시… 키즈박스·볼보이 체험 등
울산 HD FC가 어린이 팬들을 대상으로 한 2024시즌 ‘리틀프렌즈 멤버십’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13세 이하 어린이 팬들을 대상으로 한 리틀프렌즈 멤버십 세트는 증가하는 어린이 팬층을 겨냥한 선물 상자 형태로 다양한 혜택을 갖췄다.
먼저 2024시즌 리틀프렌즈 멤버십 키즈 박스에는 경기장을 찾을 때 일명 ‘울린이’로 변장할 어린이 유니폼, 단추 머플러, 마스코트 미타 가방이 들어있다.
또 경기장 밖에서도 리틀프렌즈임을 뽐낼 수 있는 미타 미니볼과 멤버십 카드 세트도 동봉돼 있다.
위 기념품들은 오직 리틀프렌즈 멤버십 회원들을 위해 제작됐다.
리틀프렌즈 멤버십은 카드 소지자 본인에 한해 울산의 2024시즌 K리그 홈경기 예매 시 티켓 가격의 2천원의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이외에도 리틀프렌즈 멤버십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특별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기존 운영되던 승리의 하이파이브(선수단 워밍업 입장 하이파이브)에 더해 매 경기 추첨을 통해 매치볼 딜리버리, 일일 볼보이도 체험할 수 있다.
리틀프렌즈 멤버십 가입비는 10만원이며, 1천명으로 한정해 모집한다.
다음달 1일 K리그1 개막전을 시작으로 매 홈경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오프라인으로 판매가 진행된다. 온라인 판매는 준비 중에 있다. 문의는 전화(☎ 209-1727)로 하면 된다.
울산 HD는 “어린 나이부터 울산 구단의 구성원으로서 소속감을 느끼고 축구와 경기장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리틀프렌즈 멤버십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알찬 구성으로 어린이 팬들을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유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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