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중·북구 경선 지지세 확보 ‘총력전’
국힘 중·북구 경선 지지세 확보 ‘총력전’
  • 정재환
  • 승인 2024.02.27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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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환 시의장 등 10명 전원 박성민 국회의원 지지
문석주·백현조 시의원 등도 박대동 전 의원 호소
국민의힘 소속 중구 시·구의원 전원이 27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박성민 국회의원을 지지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울산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중구 시·구의원 전원이 27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박성민 국회의원을 지지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울산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북구 시·구의원들이 27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박대동 전 국회의원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제공=울산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북구 시·구의원들이 27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박대동 전 국회의원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제공=울산시의회

국민의힘 울산 중구와 북구 경선을 앞두고 당 소속 선출직 시·구의원들이 박성민 국회의원과 박대동 전 국회의원을 지지하고 나섰다.

김기환 울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국민의힘 소속 중구 시·구의원 10명 전원은 27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박성민 국회의원 지지 기자회견을 가졌다.

김 의장 등은 “박 의원은 중구에서 구의원과 구청장을 하면서 쓰러져 가던 종갓집을 일으켜 세웠다. 쇠퇴와 몰락에 내몰리던 중구는 박 의원의 땀과 노력,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로 다시 활력을 되찾고 활기를 띠고 있다”며 “오직 중구와 주민을 바라보며 구의원과 구청장을 거쳐 국회의원으로 재직하면서 누부신 성과와 결실을 가져왔다”고 밝혔다.

이들은 “그러나 아직도 중구는 가야 할 길이 멀고, 해야 할 일은 산더미다. 중구와 주민을 위해 박 의원은 종갓집 일꾼으로서 더 많은 역할, 더 큰 활약을 해야 한다”면서 “초선 야당 의원으로 시작해 정권 탈환의 일등 공신으로, 정권 성공을 강력하게 뒷받침하는 대통령의 핵심 전략가이자, 국민의힘을 이끌어나가는 국회의원으로서 박성민 의원을 다시 한번 종갓집 중구의 일꾼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일을 할 줄 알고, 일을 해 본 사람이 박 의원”이라며 “중구와 울산의 살림살이를 확실하게 챙길 사람도 박 의원”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들은 “박 의원 곁에 중구민들이 함께 해 주길 간곡히 요청드린다”며 “4· 10 총선에서 국민의힘이 압승해 대한민국의 더 큰 번영을 이뤄낼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문석주·백현조·박정환·조문경·손옥선 등 국민의힘 북구 시·구의원들은 이날 같은 장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박대동 전 의원 지지를 호소했다.

이들은 “울산 북구는 보수와 진보의 최대 격전지이자, 영남권 보수의 험지 중에 험지”라며 “그러나 국민의힘은 지난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과 함께 북구청장, 시·구의원(비례 포함) 전원 당선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노동자의 도시이고 진보 보수의 최대 격전지이기에 10년 이상을 지역을 위해 봉사하고 선거를 준비하며 조직력을 갖춘 경쟁력 있는 박 전 의원 같은 리더가 나서야 이번 총선을 이길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박 전 의원은 고향 울산 북구의 지킴이 역할을 자처하며 십수년의 정치 여정을 묵묵히 지역에 헌신하는 봉사자로서 보냈다”면서 “이번 총선으로 마지막 헌신을 하겠다는 박 전 의원의 굳은 신념과 철학은 존중받아 마땅하다”고 말했다.

또 이들은 “박 전 의원의 풍부한 경험과 인적 인프라가 있었기에 7번국도 확장사업, 이예로 개통, 오토밸리로 개통 등 대형사업들이 빨리 진척됐다”면서 “박 전 의원을 적극 지지하고 빼앗긴 지역구 탈환을 위해 대동단결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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